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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제1막-두번째]

by이일례 2015.1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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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내용과 연결해서...................

 

 

비천해질 수 있는가?[제1막]

..........

 

 

마리아도 마찬가지이다...

마리아가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 1:38)라는 고백을 할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을 것 같다!!

 

38절의 고백에서 ‘주의 계집종이오니.........’고백과

48절에서 ‘여종의 비천함’을 우리는 어떻게 잘 이해할 수 있을까?

 

48절의 ‘여종의 비천함’으로 시작되는 마리아의 고백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서 비천해 진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상상치도 못한 너무나 큰 당혹스러운 상황,

그리고 사회적으로 이해받기 힘든 상황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내가 부응할 수 있는 것은 ............

그것은 ‘종의 모습’ 다시말하면 ‘비천한 모습’으로 서는 것이다.

비천해지지 않는 한 마리아는,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에 부응할 수 없다.

 

나는 여기서 비천해 전다는 것을 빌립보서 2장을 통해서 설명하고 싶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자기를 비우는 것은.......

예수께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 것처럼”

 

자신이 지금까지 순결한 자신으로 지켜온 것

자신이 지금까지 삶의 바른 정석이라고 주장해온 것

그러므로 자존심 있게 살아온 것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으로 오는

비난을 감수해야하는 것

이 모든 것을 감당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를 비우는 것이 이것이다.

비천해진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내안에 채우는 것에 전혀 의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께서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신 것처럼”

 

종의 모습으로 그 사역을 담아낼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

그리고 그 모습으로 서는 것

그리고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코람 데오(coram Deo)라 말할수 있다.

하나님 안에 사는 삶의 방식이다.

 

.............다음에 또 이어집니다..............

 

  1.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제1막-두번째]

      앞의 내용과 연결해서...................     비천해질 수 있는가?[제1막] ..........     마리아도 마찬가지이다... 마리아가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 1:38)라는 고백을 할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마음이 무거웠을 것 같다!!   38절의 고백에서 ‘주의 계집종이오니.........’고백과 48절에서 ‘여종의 비천함’을 우리는 어떻게 잘 이해할 수 있을까?   48절의 ‘여종의 비천함’으로 시작되는 마리아의 고백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서 비천해 진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상상치도 못한 너무나 큰 당혹스러운 상황, 그리고 사회적으로 이해받기 힘든 상황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내가 부응할 수 있는 것은 ............ 그것은 ‘종의 모습’ 다시말하면 ‘비천한 모습’으로 서는 것이다. 비천해지지 않는 한 마리아는,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부르심에 부응할 수 없다.   나는 여기서 비천해 전다는 것을 빌립보서 2장을 통해서 설명하고 싶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자기를 비우는 것은....... 예수께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 것처럼”   자신이 지금까지 순결한 자신으로 지켜온 것 자신이 지금까지 삶의 바른 정석이라고 주장해온 것 그러므로 자존심 있게 살아온 것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으로 오는 비난을 감수해야하는 것 이 모든 것을 감당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를 비우는 것이 이것이다. 비천해진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내안에 채우는 것에 전혀 의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께서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신 것처럼”   종의 모습으로 그 사역을 담아낼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 그리고 그 모습으로 서는 것 그리고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코람 데오(coram Deo)라 말할수 있다. 하나님 안에 사는 삶의 방식이다.   .............다음에 또 이어집니다..............  

    by 이일례 2015.12.22 0 Comments
  2.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제1막-첫번째]

        우리는 대강절 네 번째 주일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마리아의 신앙을 조명한다. 아니 마리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조명한다. 늘 이야기 하듯이 한 권의 책 서면에 나타나는 이야기는 중요하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이야기의 주제를 암시할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눅1장에 나타나는 마리아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구원사를 시작하시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어떤 사람들을 통해서 당신의 구원사를 준비하고 계신가를 우리는 살펴볼 수 있다.   비천해질 수 있는가?[제1막]   누가복음 1장 46-55절의 “마리아의 노래(讚歌)”는 매우 아름답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눅1:46-48)   마리아는 주를 찬양하며 기뻐하고 있다. 그의 찬양의 이유는 자신의 비천함을 돌보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48절).   1. ‘비천하다’-첫번째 의미   실제로 마리아는 가난하다. 눅 2:22절에서 마리아는 정결예식을 행하는 날에 비둘기 두 마리를 준비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있다(눅 2:22)   그러므로 실제로 학자들은 가난하고 천한 마리아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다.   2. ‘비천하다’ -두 번째의미   우리는 누가복음 1장 전체의 사건의 전개 과정 속에서 마리아의 노래를 이해하며 ‘비천하다’하는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다. 1장에서 시작되는 사건의 과정 속에서 우리 독자가 알 수 있는 것처럼,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났고 .... 아기예수에 대한 수태고지를 들은 마리아는 당황한다 ......... 그래서 마리아는 34절에서 묻고 있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 1:34).   그러나 사가랴와 달리 그녀는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라는 고백을 할수 있었다(눅 1:38).   물론.... 34절의 질문과 38절의 고백사이에는 천사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시간의 흐름과 사건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이러한 과정으로 ..........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되는 사건을 천사의 설명으로 마리아가  충분히 이해하고 알게 되더라도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것은 또 다른 일이 아닌가? 아니 받아들이더라도 그가 현실을 살아가는 것은 또 다른 일이아니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몰라서, 그분의 일이 납득이 가지 않아서 순종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다 알고 있으면서 그리고 다 옳다고 생각하면서 안 되지 않는가? 우리가 앎과 행위를 일치시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예를 들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알고 있고 그것의 실례로 강도 만난 사람을 돕는 사마리아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나 우리는 ‘강도만난 사람’에게 사마리아인처럼 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내용이 이어집니다..................  

    by 이일례 2015.12.21 0 Comments
  3. 변함없는 사랑 [에필로그]

      [에필로그]   “하나님은 변함없이 당신의 일을 이루어 가실까?”   우리는 마리와 사가랴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그들의 이야기의 결론이 궁금해진다...   사가랴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는 벙어리가 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렇다면 그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한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누가복음서 1장에서 사가랴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렇다!! 누가복음 1장의 비밀은 더 큰 비밀은 하나님의 사랑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믿음의 분량이 모자라다는 천사의 지적을 받으며 얼마간의 벙어리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사가랴의 사명도 마리아의 소명도 하나님은 다 성취하신다는 점이다.   세 번째 대강절을 보내는 우리에게 누가복음 1장의 이야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님의 동일한 사랑이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변경하지 않는다. 사가랴든 마리아든 ...... 믿음이 더 낳은 마리아를 향한 계획도 한참 부족해 보이는 사가랴를 향한 계획도 다 이루시고 계신다.   사가랴와 마리아의 삶을 사랑으로 보듬으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우리는 때로 넘어지고 믿음이 없는 듯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사가랴와 같은 우리의 모습에 스스로를 힘겨워 한다.   그래... 그러나 우리는 이제 평안한 마음을 가져도 될 것 같다. 희망을 가져야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갖고 계시고.... 때로는 사가랴와 같은 벙어리로서의 시간을 보내게도 하시지만 우리에게 향한 하나님의 계획, 우리의 소명을 그분이 성취하신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일한 사랑으로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그래 그렇다!! 우리가 어쩔수 없는 좌절의 시간을 보낼 때 하나님 그분은 잠잠히 기다리시면서... 그러나 강하게 ...우리를 향한 그분의 소망을 이루신다. 우리가 좌절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소망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면 되는 것이다. 아프지만 벙어리의 시간을 잘 보내고 다시 일어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릴뿐만 아니라 그분의 일을 멈추지 않고 진행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 모두를 변함없는 동일한 사랑으로 사랑한다.      

    by 이일례 2015.12.15 1 Comments
  4. 변함없는 사랑 - 마리아의 이야기[제2막]

        [제 2막]   이제 마리아의 이야기로 가보자!! [26절에서 마리아가 수태를 예고 받음!] 세례요한의 이야기가 있고 나서 6개월이 지나.....천사 가브리엘 마리아를 찾아온다. 찾아온 천사의 모습에 마리아는 놀란다. 사가랴와 동일한 반응이다.... 놀라는 마리아를 향하여 천사는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30절)라는 말로 그의 수태고지를 시작한다.   천사는 마리아를 향하여 사가랴에게 세례요한의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한 것처럼, 앞으로 일어날 아기 예수의 출생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묻고 있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34절)   이상하다................. 사가랴처럼 마리아도 ‘질문을 제시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천사가 친절하게 대답하고 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사뭇 사가랴에게 한 반응과 다르다! 이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이 둘, 마리아와 사가랴의 질문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어 몇 개월을 보내야했는데........... 마리아에게는 왜 천사의 친절한 설명이 계속해서 이어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35절).   마리아의 질문과 사가랴의 질문의 차이는 현상적으로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여기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성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가랴의 질문은 실제적 의심을 가진 질문이었고............. 무엇인가 더욱 강력한 주의 사자의 조치를 필연적으로 요청하는 행위였다.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눅1:20)   그러나 마리아의 질문뒤에 오히려 천사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지는 것으로 볼 때 이미 마리아는 주의 사자의 소식에 대하여 순종하고 있었다. 성서는 마리아의 질문을 의심을 위한 질문으로 보지 않는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5-37절)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자!!   마리아와 사갸랴, 이들의 삶의 모양새, 믿음을 보면서 우리 안에 만들어지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우리는 누구와 더 가까운가? 사가랴인가? 마리아 인가? 아니 여기서 더 정확한 질문은 ‘우리는 누구를 닮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우리 대부분을 마리아로 향하게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산출해 내게 한다...   2. “ 마리아와 같은 삶을 살기위해 우리가 변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러나 이제 나는 세 번째 대강절을 보내면서 이들의 이야기에서 다른 것을 듣는다.... 또 하나의 관점이 제시되고 있는 것을 듣는다.   우리의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 누가복음서 1장을 보면서 제시해야하는 질문은...     [.................. 다음에 이어집니다......]

    by 이일례 2015.12.14 0 Comments
  5. 변함없는 사랑 - 사가랴의 이야기[제 1막]

        우리 희망은 교회는 대강절 세 번째 주일을 보내면서 누가복음을 묵상한다. 누가복음 1장은 세례요한의 부친 제사장 사가랴와 아기예수의 모친 마리아의 이야기이다.     [제 1막]   세례 요한의 출생 이야기를 읽어보자. 11-13절에서 주의 사자가 나타나 사가랴에게 말하고 있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13절). 기쁜 소식을 전하며 그의 아들의 소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14-17절). 아버지 사가랴는 물론 이거니와 많은 사람들이 그의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다!(14절). 왜냐하면....   사가랴의 아들 요한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14절)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할것이기 때문이다(14절).   그뿐인가.....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할 것이다(17절).   정말 가슴 벅찬 이야기를 전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이야야기를 들은 사가랴는 벙어리가 된다(18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18절에서 사가랴는 천사를 향하여 말하고 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입이 방정이지.....’   사실... 요한의 탄생소식을 전하는 천사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데에 얼굴이 상기되어 있는 것 같다. 그뿐이겠는가! 요한의 탄생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모습에 독자인 우리도 가슴이 흥분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받게 되는 축복이 부럽다. 그런데 말이다... 정작 당사자는 황당한 말을 하고 있다.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제사장이라면서 ........그의 반응이 한심하다. 그동안 기도해왔다면서.... 그의 반응이 의아하다.   “.......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13절)   여태껏 간구해 놓고(13절), 정작 기도의 요청에 응답의 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말에 동문서답하는 사가랴......   응답으로 큰일을 행하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사가랴는 꼬리를 내린다. 왜그랬을까?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20절)   결국 사가랴는 기쁜소식 들으면서 동시에 말 못하는 벙어리로 지내는 시간을 갖게된다...     [제 2막]이 이어집니다..............  

    by 이일례 2015.12.13 2 Comments
  6.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진다는 것은......   고운 어른들이 되는 길이다....   한 집사님이 희망은 교회를 찾아왔다. 이야기들을 주섬주섬 꺼내 놓는다. 많은 이야기를 한다. 긴 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그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다. 그의 이야기에 머릿속이 복잡하고 분주하다. 그의 이야기에 나의 지난날도 정리한다. 그의 이야기에 나의 미래도 계획한다.   우리는 이렇게 고운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아픈 이야기를 신앙으로 보듬고... 우리의 아픈 이야기한 만큼 ..... 연습을 한 셈이다... 비우는 연습말이다!!!   조금 더 비워진 마음으로 조금 더 고운 얼굴로 또 세상으로 들어간다....      

    by 이일례 2015.12.10 3 Comments